독일-핀란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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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근세
2.2. 19세기
2.3. 20세기
2.4. 21세기
3. 문화 교류
4. 대사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독일핀란드의 외교에 관한 문서.


2. 역사적 관계[편집]



2.1. 근세[편집]


핀란드와 독일 사이에 직접적인 교류의 규모는 유럽 기준으로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독일과 핀란드 모두 스웨덴과 교류가 활발하였고 이러한 이유로 핀란드는 독일의 문물들을 스웨덴을 통하여 받아들이게 되었다. 대표적인 것으로 루터교회가 스웨덴을 거쳐 핀란드에 전파된 것을 들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30년 전쟁 당시 독일 각지를 침공한 스웨덴 군에는 핀란드인/사미족 군인들도 적지 않았는데, 특히 핀란드인 기병대 하카펠리타트가 용맹성으로 악명을 떨쳤다.

2.2. 19세기[편집]


당시 핀란드는 이른바 핀란드 대공국이라는 이름의 러시아 제국의 속령이었고, 프로이센 왕국과는 제한적인 교류만 이루어졌다. 투르쿠비보르크 등을 중심으로 1~2천여 명 규모의 독일계 러시아인이 핀란드 대공국 각지에서 사업을 하였다.

2.3. 20세기[편집]


양국의 관계는 핀란드 내전 이후로 시작된다. 독일 제국은 핀란드 내전에서 백군으로 참가해 핀란드를 지원하였고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을 통해 핀란드에 대한 종주권을 확인받았다. 하지만 독일 제국이 패망하면서 핀란드는 독일 제국의 속국이 되는 것을 면할 수 있었다.

이후 핀란드는 소련에 의해 침공을 당하여 겨울전쟁이 벌어지자, 영국과 프랑스 제3공화국이 소련의 핀란드 침공에 대해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인 가운데, 나치 독일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핀란드는 나치 독일이 소련과 독소전쟁을 벌일 때 독일 편에 참가하였다가[1], 전세가 불리해지자 1944년에 라플란드 전쟁으로 독일과 적대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독일은 동서독으로 분단되고, 핀란드는 소련에 엄청난 전쟁 배상금을 물게 되었다. 핀란드는 외교 노선상 분단 국가와는 수교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 때문에 남북한을 포함한 옛 동서독 등과도 외교 관계를 맺어오지 않았다가 서독동독을 1972년에 동시에 승인하고, 동독과는 1972년, 서독과는 1973년에 각각 수교하였다.


2.4. 21세기[편집]


21세기 독일과 핀란드는 유럽연합의 회원국이 되었으며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양국은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 문화 교류[편집]


독일어는 핀란드에서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핀란드어와 독일어는 유럽연합의 공용어에 속해 있다. 핀란드는 독일과 마찬가지로 근세부터 근대까지는 루터교회를 믿는 인구가 사회의 주류였다. 오늘날에도 양국간의 문화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핀란드의 헤비 메탈 밴드 상당수가 독일의 메탈 레이블 Nuclear Blast에 소속되어 있다.

4. 대사관[편집]


독일은 헬싱키에, 핀란드는 베를린에 각각 대사관을 설치하였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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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도 핀란드는 삼국 동맹 조약을 맺지 않아 추축국은 아니다.